안녕하세요! 저는 음악도 영화도 참 좋아해요^^
음악 영화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겠죠?
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아이스크림을 다 좋아하는데 두개가 섞인 혼합을 선택하는 것과 비슷한...ㅎㅎㅎ
제가 좋아하는 음악 영화 몇가지 소개할게요!
1.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

저는 이 영화를 극장가서 마스크끼고 봤습니다 ㅎㅎ
극장에 저 빼고 3명인가 더 있었어요 ㅎㅎ
제작자, 작곡가의 시선의 영화는 더러 있었으나
이렇게 요즘 곡작업하는 시스템에 맞게 프로듀싱의 영화는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.
제가 옛날 음악 좋아하는데
도나 섬머나 다이애나 로스의 그 중간쯤을 모델로 삼고 이미지 메이킹이 된 것 같아서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했고요!^^
결말이 유치하긴 하지만... 작곡가나 엔터쪽의 A&R 꿈구는 분이 계시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^^
2. 니나

제가 좋아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니나 시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.
미국에서의 흑인, 그리고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영화에요.
클래식음악을 공부한 그녀가 재즈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아픔, 마약과 술...
그리고 재기하는 순간까지요.
저는 그녀의 목소리만 들었을 때 슬픔으로 가득차고 의욕없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늘 받았어요.
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
3. 본투비 블루

에단 호크가 연기하는 쳇 베이커...
너무 놀랐습니다.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인데 너무 쳇베이커 같아서요...
재즈 뮤지션의 삶을 그린 영화들이 마약이며 술,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굉장히 유쾌하다거나 하진 않은데요.
이영화는 더 심해요 ㅎㅎㅎ
재즈클럽 가면 공기가 짓누르는 듯한 기분이 들잖아요. 그런 기운이 영화 보는 내내, 본 이후에도 지속됩니다 ㅎ
4. 라비앙로즈

에디트 피아프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.
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디트 피아프를 한번쯤 들어보셨을것 같네요. 저도 프랑스 음악을 잘 알지 못해도 그 이름은 라디오나 티비에서 많이 들어봤답니다.
대표곡도 항상 나오는 그곡! 아시죠?ㅎㅎㅎ
에디트 피아프의 인생도 슬픔이 참 많습니다...
믿고보는 프랑스 국민배우 마리앙 꼬띠아르 연기도 훌륭합니다.
재즈 뮤지션의 영화가 많네요 ㅎㅎ
코로나로 집콕하면서 아름답고 촉촉한 음악영화 감상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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